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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 기술과 국제표준화 논의하는 세미나 대구에서 개최

장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16:04]

BCI 기술과 국제표준화 논의하는 세미나 대구에서 개최

장윤경 기자 | 입력 : 2026/07/09 [16:04]

BCI 기술과 국제표준화 논의하는 세미나 대구에서 개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3일 대구에서 디지털헬스케어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국제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분석해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마비 환자의 의사소통과 재활 치료는 물론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대학교, 연세의료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연구진이 참여해 BCI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국제 표준화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권영빈 중앙대학교 교수는 ‘ISO/IEC Directives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통합·개정된 최신 지침의 주요 사항을 소개했다.

 

한태화 연세의료원 교수는 ‘BCI 표준화 현황과 대응 전략’을 통해 국제 표준 개발 현황과 우리의 표준 추진 전략을 설명하며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성필 UNIST 교수는 ‘비침습형 BCI 기술 현황’을 다뤄 국내외 연구 개발 동향과 실용화 촉진 방안을 제시했고, 손정우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산업화의 문턱에 선 이식형 BCI’에 대해 발표해 글로벌 상용화 동향과 경쟁력 확보에 관한 과제를 논의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바이오-디지털 융합 표준기술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국제표준 기반 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케이메디허브는 해당 과제를 통해 BCI 기술의 국제 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BCI 기술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과 국제 표준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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