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최대 12억 원 지원6대 전략산업·12대 신산업 200개사 선정…사업화·R&D 자금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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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 초격차 분야(자료=중소벤처기업부) © |
중기부는 2023년부터 매년 200개사 안팎의 기업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804개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신규 선정 기업 비율은 2023년 28.7%에서 2024년 30%, 2025년 33%, 올해 35.5%로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 10대 초격차 분야를 6대 전략산업·12대 신산업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현장의 수요와 산업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정비했다.
올해 신규 기업 모집에는 일반공모와 민간 검증, 부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총 200개사를 선정했다.
일반공모 기준 경쟁률은 16.8대 1로, 2023년 13.0대 1, 2024년 13.1대 1, 2025년 13.7대 1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당 최대 12억 원의 직접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분야별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개발 인프라 활용, 개방형 혁신, 투자 유치, 수출,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제공된다.
중기부는 초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장 단계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2023년부터 3년간 지원을 받은 기업 가운데 매출·고용·투자 성과가 우수한 15개사를 선정해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 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원 기업 가운데 2023년 파두, 2024년 리벨리온, 2025년 퓨리오사AI가 잇달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13개 기업이 총 677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17개 기업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산업 분야별 우수 성적으로 선발된 지역 대표 초격차 스타트업에 대한 현판 수여와 함께 비수도권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논의도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국 10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초격차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설명회(IR), 1대1 투자상담, 대·중견기업 밋업 프로그램 등 지역 밀착형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수도권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평가 과정에 지역 가점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평가 시 지역 가점을 도입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